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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볼빨간 사춘기와 가수 강아솔이 특유의 감성으로 라디오 청취자들을 사로잡았답니다. 지난 2016년 8월 28일 오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아름다운 이 아침, 김창완입니다'(이하 '아침창')에서는 볼빨간 사춘기(안지영, 우지윤)와 강아솔이 게스트로 출연했답니다.
'아침창'의 DJ 김창완은 강아솔의 이름부터 관심을 표하는 청취자들의 반응을 전했습니다. 이에 강아솔은 "아기 소나무를 강아솔이라고 한다. 마침 성이 강 씨라 아버지가 지어주셨다"며 흔치 않은 이름에 얽힌 비화를 밝혔답니다. 더불어 김창완은 볼빨간 사춘기의 결성 과정과 그룹 이름에 얽힌 비화에 대해서도 질문했답니다. 안지영은 늘 사춘기처럼 예민하고 볼을 붉히는 풋풋한 감수성의 음악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며 그룹 이름 볼빨간 사춘기에 대해 설명했답니다. 또한 그는 "저희 둘 다 경북 영주 출신이라 워낙 어릴 때부터 알았다"며 돈독한 친분을 자랑했습니다.
특히 볼빨간 사춘기와 강아솔은 감성적인 라이브로 '아침창'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답니다. 먼저 볼빨간 사춘기는 최근 음원차트 상위권을 장악한 노래 '우주를 줄게'로 라이브 무대를 꾸몄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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